젠슨 황 “삼성전자 GDDR7 최고!” 그러나 HBM은 아니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삼성전자 GDDR7을 극찬했지만, HBM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삼성과 엔비디아 협력 전망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공개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GDDR7 메모리를 극찬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HBM(고대역폭 메모리)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삼성전자와 엔비디아의 협력에 새로운 기대를 일으키는 한편, 엔비디아의 차세대 메모리 전략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젠슨 황, 삼성 GDDR7 극찬

지난 20일(현지시간), 젠슨 황은 미국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5 행사장에서 삼성전자의 GDDR7을 두고 “최고(Rocks)!”라는 극찬을 남겼습니다. 이 발언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와 함께 사용될 차세대 메모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습니다.


삼성의 GDDR7은 차세대 그래픽 카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언을 통해 엔비디아가 삼성의 GDDR7을 주요 메모리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HBM이 아닌 GDDR7을 선택한 이유

한편,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HBM(High Bandwidth Memory)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은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최근 AI 시장과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에서는 HBM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HBM은 높은 대역폭과 낮은 전력을 장점으로 하지만 생산비가 높고 양산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GDDR7은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비용과 생산 측면에서 보다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의 협력 전망

삼성전자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미 GDDR6 메모리를 공급한 바 있으며, GDDR7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HBM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엔비디아와의 협력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미래 GPU 라인업에서 삼성이 HBM과 GDDR7을 혼합하여 공급할 가능성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결론

젠슨 황의 발언은 삼성전자의 GDDR7 기술력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줍니다. HBM이 아닌 GDDR7을 선택한 이유는 비용과 양산 측면에서의 장점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향후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간의 협력이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차세대 GPU 시장에서 삼성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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