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주민등록증을 대신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금융권에서도 활용되면서, 은행 방문 시 실물 신분증 없이도 본인 인증이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금융결제원의 ‘모바일 신분증 검증 인프라’를 통해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34개 금융사가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사는 어디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신분증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민등록증을 디지털 형태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은행, 공공기관,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실물 신분증 없이 본인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비대면 금융 서비스 이용 시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 인증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지원하는 금융사
금융결제원의 ‘모바일 신분증 검증 인프라’와 연계된 34개 금융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일부 금융기관
이들 금융사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해 창구 방문 시 본인 확인은 물론, 비대면 금융 서비스에서도 본인 인증 수단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활용 방법
은행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1. ‘정부24’ 앱을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습니다.
2. 지원하는 금융사에서 본인 인증 과정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선택합니다.
3. QR코드를 촬영하거나 NFC로 태깅하여 본인 확인을 완료합니다.
이를 통해 실물 신분증 없이도 쉽고 빠르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지원하는 은행이 늘어나면서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금융결제원의 신분증 검증 시스템과 연계된 34개 금융사를 통해 안전하고 빠른 본인 확인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금융 기관에서 이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댓글 쓰기